
베이비몬스터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2주 연속 이름을 새기며 인기 롱런의 청신호를 밝혔다.
19일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타이틀곡 '드립(DRIP)'은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과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각각 21위, 38위에 올랐다. 지난주 각각 16위, 30위로 안착해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한데 이어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외 각종 지표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는 베이비몬스터다. '드립'은 세계 최대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일간 차트에서 16일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멜론 HOT100 17위를 비롯 국내 주요 음악 플랫폼에서 꾸준히 순위를 높여가고 있다. 뮤직비디오 또한 유튜브에서 1억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다수의 음악 방송을 비롯 예능·라디오·유튜브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각인한 베이비몬스터의 압도적 라이브 실력이 이러한 인기 몰이에 탄력을 더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후속곡 '러브 인 마이 하트(Love In My Heart)' 활동과 데뷔 첫 월드투어 개최까지 광폭 행보가 예고된 만큼 이들의 글로벌 상승세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내년부터 데뷔 첫 월드투어 '2025 베이비몬스터 첫 번째 월드 투어 ;헬로 몬스터스(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HELLO MONSTERS')'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저변 확장에 나선다. 1월 25·26일 'K팝의 성지'로 불리는 서울 KSPO DOME에서 투어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뒤 2월 미국 뉴저지, 3월 로스엔젤레스 등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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