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의 스키 시즌이 본격 시작됐다. 워싱턴주 서부지역에 '폭탄 사이클론'이 강타하면서 스키장이 있는 고산지역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스키장들이 개장을 서두르고 있다.
'폭탄 사이클론' 피해에 대한 복구가 진행중인 가운데 캐스케이드 산맥의 스키장들이 폭설로 인한 혜택을 누리고 있는 셈이다.
우선 폭풍 당시 시속 70마일 이상의 강풍이 몰아쳤던 워싱턴주 최대 스키리조트인 크리스탈 마운틴 리조트는 23일 올 시즌을 시작했다. 이 스키장은 지난 22일 시즌 패스 소지자 전용(Ikon Pass 포함) 리프트를 개설한 데 이어 23일 일반 리프트 티켓 구매자도 입장을 허용하면서 시즌을 오픈했다. 24일에도 일반인들의 입장이 허용됏으며 이후 문을 닫았다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29일 재개장한다. 주차 예약은 온라인으로 시작하며, 30일 이후 일정에 대해 예약이 가능하다.
올 시즌 초반부터 충분한 눈이 쌓이면서 정상까지 그린 밸리, 퀵실버, 디스커버리, 포레스트 퀸 익스프레스, 레이니어 익스프레스, 치누크 익스프레스를 개장한다.
화이트 패스 스키장과 49º 노스 스키장은 앞서 지난 22일 개장했으며 마운트 베이커 스키장도 지난 20일 이미 개장했으며, 파노라마 돔(고도 5,020피트)에는 88인치의 눈이 쌓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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