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인바움 대통령과 통화
▶ 좀비마약 펜타닐 대처 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달 27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전화협의에서 자신이 ‘관세폭탄’을 예고하며 요구한 불법이민자 유입 차단을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지금 멕시코의 새 대통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파르도와 훌륭한 대화를 했다”며 “그녀는 멕시코를 통해 미국으로 들어오는 (불법) 이민을 중단시키고, 우리의 남부 국경을 실질적으로 폐쇄하는 데 동의했다”고 썼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어 “우리는 미국으로의 대규모 마약 유입을 중단시키고, 미국인들의 이들 마약 소비를 막기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며 “생산적 대화였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도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당선인)과 훌륭한 대화를 나눴다”며 “우리는 이주 현상에 대한 멕시코 전략에 대해 논의했고, 멕시코 내부에 캐러밴(대규모 이민자 행렬)이 머물고 있기 때문에 북쪽 국경에 도착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트럼프 당선인이 밝힌 국경 폐쇄 방침은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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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멕시코에서 올라오는 이민자들은 농업 광업 등등 필요인력만 들여보내라. 불체자로 세금 안내고 저임금 주고 사업하니 자꾸 밀려들어온다. 불체자 임금 적게 주기때문에 식료품 가격이 저렴하게 공급된거라고? 우끼고 자빠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