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의 기업 ‘오겜’ 제작사
▶ 오늘 제19회 시상식 열려
한국 콘텐츠의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한미 문화산업의 가교를 잇는데 기여한 개인과 기업,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체육관광부가 시상하는 제19회 ‘다리어워드’ 시상식이 10일 오후 7시부터 LA 코리아센터에서 열린다.
LA 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LA센터(센터장 박병호)가 함께 마련하는 올해 다리어워드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올해의 인물: ‘작은 땅의 야수들’로 톨스토이 문학상을 수상한 김주혜 작가 ▲올해의 기업: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제작사인 퍼스트맨 스튜디오 ▲올해의 비즈니스 파트너십: 미국 내에서 최초로 K-팝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 그래미 박물관(Grammy Museum).
문화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LA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다리어워드 시상식을 갖고 있으며, 지금까지 국내외 콘텐츠 업계 종사자, 콘텐츠 기업, 단체 등에게 총 67점의 문체부장관 표창이 수여된 바 있다.
제19회 다리어워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김주혜 작가는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한 영문장편소설 ‘작은 땅의 야수들’을 집필했다. 아마존과 더타임스를 비롯한 미국 40여개 매체 추천 도서로 소개됐으며, 2024년 러시아 최고 권위 문학상인 톨스토이 문학상을 수상하여 미 현지에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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