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연방의원 공식 취임
▶ 앤디 김·영 김·데이브 민 가족들과 함께 취임선서
▶ “아메리칸 드림 상징”

앤디 김(왼쪽부터) 연방상원의원이 지난 3일 취임 선서식에서 휠체어에 탄 부친 김정한씨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소개하고 있다. [로이터]
제119대 연방의회가 지난 3일 개원과 함께 출범한 가운데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에 진출한 앤디 김(민주·뉴저지), 연방하원에서 3선을 이뤄낸 영 김(공화·캘리포니아)과 메릴린 스트릭랜드(민주·워싱턴), 초선에 성공한 데이브 민(민주·캘리포니아) 등 한인 연방 상·하원의원들도 이날 일제히 취임선서를 하고 의정활동을 공식 시작했다.
앤디 김 연방상원 의원은 이날 워싱턴 DC 연방 의사당 내 옛 상원회의장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주재로 취임 선서를 했다. 그는 부인과 두 아들이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왼손을 성경책에 대고, 오른손을 든 채 취임 선서를 했다. 또 앤디 김 의원의 부친 김정한씨도 휠체어를 탄 채 아들의 선서를 지켜봤고, 김 의원은 해리스 부통령에게 부친을 소개했다. 한국에서 어린 시절 건강상의 어려움(소아마비)과, 거주할 집도 없을 정도의 가난을 겪었던 김정한씨는 미국으로 이민와 MIT와 하버드대를 거치며 유전공학자로서 암과 알츠하이머 치료에 평생을 바친 입지전적 인물이다.
앤디 김 상원의원은 이날 취임 소감으로 “상상할 수 없었던 영광”이라며 한미간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리는 119대 의회에서 민주주의가 국민을 위해 작동하도록 하고, 모든 사람에게 아메리칸 드림의 기회를 주는 데 필요한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과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이 강하려면 강력한 파트너십과 동맹이 필요하다”며 “나는 미국과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과, 우리가 공유하는 번영과 안보를 진전시키는 데 계속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상무·과학·교통위원회를 비롯해 은행·주택·도시 문제 위원회, 보건·교육·노동·연금위원회, 국토안보·정부사무위원회 등 총 4개 상임위원회에 배정돼 활동한다.

영 김(왼쪽부터) 연방하원의원이 남편 찰스 김씨, 마이크 존슨 연방하원의장과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영 김 의원실]
또 이날 연방 하원 선서식은 연방 의사당 레이번 룸에서 마이크 존슨 연방하원의장 주도로 진행됐다. 남가주를 대표하는 연방하원 40지구의 영 김 의원은 존슨 의장 주재로 남편 찰스 김씨가 지켜보는 가운데 3선 취임 선서를 했다. 영 김 의원은 “미국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하고 지역구 주민들을 위해 싸우겠다. 저와 제 팀은 남가주 지역사회와 우리나라를 위한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데이브 민(왼쪽 두 번째) 연방하원의원이 취임선서 후 가족과 함 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이브 민 의원실]
역시 가족들과 함께 취임 선서를 한 데이브 민 연방하원 의원은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메리칸 드림을 회복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한인 이민자의 아들로서 저와 제 가족에게 많은 기회를 준 이 나라에 감사하며 여전히 미국을 믿는다. 또한 의회에서 당파적 잡음을 뚫고 제가 대표하는 유권자들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전했다.
또 스트릭랜드 연방하원 의원은 “지역구와 우리 나라를 더 정의롭고 안전하게 만드는 동시에, 국민들의 생활비를 낮추며 삶의 질을 개선하고 경제적 안정을 위해 싸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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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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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dkinla야...아무리 시궁창에 살며 배변 처먹고 사는 쥐새끼지만 너무 냄새피우며 시끄럽게 하여 니가ㅜ일하는 기생충 일보를 냄새가 나서 못보겠구나..기생충 일보에서 빨리 사람을 불러서 박멸을 시켜라..너무 냄새난다..
파괴한 뭉가와 같은 스파이다...
공개적으로 조작한다고 발표하여ㅠ당선시킨 요상한 경우다...그 댓가로 앵디낌은 의사당 사태후 의사당에 가서 청소하느니..어쩌니 하면서 철저히 도람통 견제하는 민조옷땅 딥스테이트 어젠다를 말하고 있다...이게 꼭두각시가ㅜ아니면 뭐냐..아마 낌종우니하고 뭔가 관계가 있으거 같다...아마 사촌이거나 같은 낌씨...나중에 헌궈를 전쟁터로ㅠ만들려고ㅠ할거다...벌써 용낌은 니오콘 앞잡이로ㅜ나섰다...앵디낌은 미쿡 씨아이에이에 충성하는 미쿡인이지 헌궈인은 그 다음이다...깨똘릭에게 충성하며 이북과 장개덜과ㅠ미쿡을 도우며 이득을 주고 헌궈를
엘에이를 전국 홈리스집합장소로ㅠ만들고는 방이똥의 도움으로ㅠ도망친 희한한 넘이다...완잔히 씨아이에이가 세금을 돈세탁하려고ㅠ내세운 꼭두각다..앵디낌도 이상하게 내세울게 없는데도 하원의원을 3선인가 하다가 연방상원의원인 메넨데즈가 갑자기 이집트 정부에서 뇌물 먹었다고 씨아이에이에서 기소흐는 바람에 억지로 끄어내리더니 앵디낌을 알븍았다...그러더니 유력하뉴경쟁자덜을 차례로 어처구니ㅜ없이 다ㅜ제거시키고는 투포조작으로ㅠ당선시킨 전형적인 씨아이에이 작전이었다...이건 소련식 정치인 임명하는거다..마치 경쟁자덜을 다 총살시키고 투표도 아예 ㄱ
미쉴 스틸은 투표조작으로 도적맞았다...선거법을 바꾸든지 뻬뜨꽁들을 소탕하든지 해서 다시 워싱턴으로ㅠ가야한다...앵디낌은 전 엘에이 시장처럼 로즈 스칼러다....로스 스칼러는 영국으로 가서 스파이 훈련을 시킨다..그리고 씨아이에이에 취직한다...가쉐티를 보면 영국에 로스 스칼러로ㅠ갔을때 여장 남자를 만나 결혼한 똥성연애자로 그걸 숨기려 여러ㅠ아이들을 입양하면서 자기 아이들처럼 속이고는 계속 바꾼다..그리고는 소로스가 고용한 blm 폭도들한테 무릅을 꿇고는 기사작위를 받고 홈리스기금을 돈세탁하여 방이똥 선거자금으로 도적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