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교협, 신년감사예배·하례만찬
▶ 허연행 목사 “2.5세 할렐루야 대회 개최” 4월 20일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12일 플러싱 코리아빌리지 디모스연회장에서 열린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에서 교협 관계자 및 한인사회 인사들이 함께 자리했다.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허연행 목사)가 ‘2025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을 열고 힘차게 달려가는 교협의 한 해가 되기를 기도했다.
12일 퀸즈 플러싱 코리아빌리지 디모스연회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허연행 목사는 “1월은 지난 날은 쫓아내고 새 날을 받아들이는 달이다”며 “교협이 새 회기를 맞이하며 대한 걱정과 기대가 많음을 알고 있다. 교회와 교협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하나의 가정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전체 회원교회의 70%가 소형교회인데, 각 가정이 크기와 상관 없이 모든 가정이 중요하듯이 모든 교회를 잘 보듬으며 섬기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허 목사는 “올해 청소년 할렐루야 대회는 아이들과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 장년 할렐루야는 1세와 1.5세를 합친 2.5세 할렐루야 대회로 치러져 모든 참석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예배 설교자로 나선 이풍삼 목사는 “정부의 빌딩 코드를 따라 집을 꼼꼼하게 지으면 자연재해 피해를 피해갈 수 있는 것 처럼, 성경을 읽고 말씀대로 사는 것이 우리가 살아야 하는 방법이다. 이와 같이 매 순간 말씀을 같이하는 한 해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교계와 여러 한인단체 관계자들까지 참석해 새해 인사를 건넸으며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등 정치인들이 참석해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각각 준비한 감사장을 허 목사에게 전달했다.
교협은 이날 시상식에서 황동익, 최창섭 목사에게 목회자상을, 최문섭 장로와 이은숙 권사에게 평신도상을 수여했다. 또한 이조엔 목사에게 공로상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교협은 오는 4월 20일 부활주일에 교협 주관으로 오전 6시에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를 연다고 밝히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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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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