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MBC
MBC 토크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이하 '질문들')이 6개월 만에 다시 돌아온다. 1월 29일(한국시간) 설특집을 시작으로 10부작을 예정하고 있다.
2025년 새롭게 돌아오는 '질문들' 또한 지난 여름의 '질문들'처럼 여전히 한국사회의 고민을 담고 있지만 그 결은 조금 다르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의 주제어를 '삶은 계속 된다'로 잡았다. 계엄령에 이은 현직 대통령의 구속 등 한국사회가 겪고 있는 초대형 사건들 속에서 시민들의 삶은 어떻게 흔들리지 않게 지켜낼 것인가가 주제의식이다.
특히 2025년 첫 번째 '질문들'은 비상계엄 실패 이후 급변하는 정치 상황을 주제로, 홍준표 대구시장과 유시민 작가가 출연해 설날 당일인 1월 29일 오후 8시 20분부터 100분 동안 생방송으로 토론한다.
두 사람의 맞토론은 지난 2023년 '100분 토론' 1000회 특집 이후 처음이다. 계엄과 내란을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부딪히는 상황에서 설 민심을 두고 치열한 토론이 예상된다. MBC는 토론의 시의성을 살리고, 편집에 대한 이견을 없애기 위해 이 토론을 생방송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설연휴 이후인 2월부터는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번에도 정치, 언론, 문화 등 각 분야의 대표적 인물들이 손석희 진행자와 만날 예정이다.
2024년 7월과 8월에 방송된 당시의 '질문들'은 우리 사회 각 분야의 고민거리를 인터뷰로 풀어보겠다는 기획의 토크쇼였다. 백종원 대표, 유시민 작가, 황석영 작가, 최민식 배우, 윤여정 배우 등이 진솔한 얘기들을 털어놓았다. 방송 당시 수도권 가구 최고 시청률 5.9%, 방송일 기준 MBC 채널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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