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넷플릭스
그룹 빅뱅 출신 탑이 쾌활한 새해 인사를 건넸다.
탑은 30일(한국시간) 자신의 계정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 홍보에 나선 모습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탑은 '오징어 게임2' 코멘터리를 촬영한 후 팬들에게 남길 폴라로이드를 촬영하는 모습이었다.
탑은 극 중 자신이 연기한 타노스 역할의 시그니처 포즈인 손하트 포즈를 취하며 익살스런 표정으로 사진을 남겼다.
탑은 이 가운데 오랜만에 대중에게 맑은 눈빛과 쾌활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앞서 마약 파문과 빅뱅 멤버 탈퇴, 연예계 은퇴를 알리며 여러 구설로 침체된 시기를 겪었지만, '오징어 게임2' 출연을 계기로 연예계 복귀를 알리며 다시 활기를 찾은 모습이었다.
팬들은 "보고싶었어", "WELCOME TO THE THANOS WORLD", "WE LOVE YOU" 등 댓글을 달았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최승현이 직접 타노스 밈들을 감상해 보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탑은 '오징어 게임2'에서 은퇴한 '약쟁이' 래퍼 타노스 역할을 맡아 출연했다.
그는 자신을 향한 다양한 '밈'을 보고 나서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분께 사랑을 받는 작품이라는 것을 다시 새삼 느낀다.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 것 자체를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남다르게 되새겼다.
또한 탑은 "타노스의 '밈'을 만들어주는 팬 여러분께 말씀드리자면 어떻게 만들어주셔도 감사한 마음으로 보겠다. 많이 만들어달라"라고 말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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