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스타재단 ‘웜라인’ 출범
▶ 평일 무료 전화상담 제공
▶ “정신건강 위기악화 방지”

유스타 재단의‘웜라인’ 관계자들. 왼쪽부터 김온유 매니저, 미셸 유 상담원, 캐서린 이 상담원, 박소연 대표
웜라인(정서지지 전화)은 스트레스, 불안, 우울감, 외로움, 고독감, 기타 정신건강 문제에 직면한 사람들에게 정서적 지원, 안내 및 자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한국어를 사용하는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언어 차이, 문화적 낙인, 그리고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 제한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고 재단 측은 밝혔다. 웜라인의 전화번호는 (213)221-2813이다. 웜라인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재단 측은 이 서비스가 한인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비판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며, 상담 및 정신 건강 서비스와 같은 지역 자원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초기 개입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가 위기로 발전하기 전에 이를 예방하고 개인들이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는 설명이다.
유스타 파운데이션은 지난 2014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나눔은 전파다’라는 미션을 가지고 세상을 더 밝고 따뜻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4년 8월 백혈병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자선 행사인 기적 콘서트 1을 기점으로 지난 11년간 발달장애 기타리스트, 시각장애인 가수 이동우, 청각장애인 돕기 등을 위한 기적 콘서트 1-12 등을 펼쳐왔고, 매년 2회 이상 나눔을 주제로 한 행사들을 조직해 친절을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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