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소, 24일 ‘동무지기’ 킥오프 워크숍

해롤드 변 기조연설자(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천신 테일러 소장, 윌리암 진 상담사.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조이 박)가 오는 24일(월) 한인 노인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조명하는 ‘동무지기(코리안 시니어케어 앰배서더 프로그램, K-SCAP)’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5시30분-7시 상담소 3충 컨퍼런스 룸에서 실시될 워크숍에서는 해롤드 변 버지니아주 법무장관실 보좌관이 키노트 스피커로 나서 ‘한인 노인 정신건강 함양을 위한 문화적 접근과 필요성(Advancing culturally relevant mental health care for Korean Seniors)’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동무지기 트레이너인 윌리암 진 부부 가족 전문상담사와 천신 테일러 소장 등 3인의 노인상담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해 해결책을 제시한다.
‘동무지기’ 프로그램은 100세 시대에 한인 이민자 1세대 노년층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상담소가 이번에 처음 도입했다. 늘어나는 한인 노년층에 대한 이슈, 특히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내달 24일부터 6주간 K-SCAP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상담소의 천신 테일러 소장은 “늘어나는 한인 이민 1세대 노년층의 정신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료나 친구들 중심의 케어 프로그램을 만들어 서로의 감정을 돌보는 한편 노년기에 새로운 삶의 목표를 만들 수 있는 기회 및 노년기의 건강한 관계 형성, 일자리 제공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워크숍에는 노년의 부모를 둔 사람, 노인을 돕는 사람 및 노인정신 건강문제에 관심 있는 이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참가비는 없으나 사전예약을 요한다. 무료 저녁식사도 준비된다.
문의 (703)761-2225
counseling@fccg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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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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