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러튼 은혜한인교회 팬데믹 이후 중단된 ‘기독 영화 감상회’ 재개
▶ 22일 ‘파파 오랑후탄’ 상영

은혜 교회가 2층 친교실에서 무료 영화 상영을 하고 있다.
“기독교 영화 무료 상영 재개해요”
풀러튼에 있는 은혜 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 문화 사역국(담당교역자 김현철 목사, 장순범 국장), 공동 사역부서 / 전도국 (담당: 김영환 목사, 이재환 국장)은 팬데믹 이후로 중단 되었던 기독영화 감상회를 다시 시작한다.
올해 첫 영화로 은혜 교회는 오는 22일(토) 저녁 6시30분 이 교회 비전 센터 2층 친교실(150S Brookhurst Rd, Fullerton)에서 한국 선교 영화 ‘파파오랑후탄’ (2018년 작품) 을 상영한다.
이 영화는 말레이시아에서 20년째 원주민 사역 중인 박철현 선교사의 사역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 제목 중 ‘오랑후탄’은 사람을 뜻하는 ‘오랑’과 정글을 의미하는 ‘후탄’이 합쳐진 말로 원주민들이 박 선교사에게 붙여준 별명이다. 대장암 말기를 선고받고도 힘든 정글 복음화를 이어가고 있는 ‘오랑후탄’ 박철현 선교사의 원주민 사랑 이야기 ‘파파 오랑후탄’은 정글속에서 펼쳐지는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스토리이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 누구보다도 안정적인 목회 활동을 하고 있었던 박철현 목사는 어느 날 TV에서 병든 딸을 제물로 바치는 말레이시아 원주민들의 정령신앙을 접해 큰 충격을 받아 무작정 말레이시아 정글로 떠나는 스토리로 시작된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우여곡절 끝에 8시간을 걸어서 도착한 박 선교사는 폭군이자 악마라고 소문난 식인종의 후예 ‘까심’이 살고 있는 우루 깜 바 마을에서 늘 술과 마약에 취해 살았던 그를 피해서 몰래 복음을 전파한다. 그는 말레이시아 정글 사역이 “사명이라기 보다는 사랑인것 같다”라며 “난 원주민과 완전히 사랑에 빠졌다”라고 말한다.

22일 상영되는 ‘파라 오랑후탄’ 팜플렛
관람이 무료인 이 영화는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볼 수 있는 PG 등급의 가족 영화이다.
한편, 은혜한인교회 기독영화 감상회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하여 2021년 9월까지 약 10년간 100여 편의 영화를 상영했다. 현재까지 14년째 기독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이 교회는 4분기로 나누어서 분기별(4회)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며, 다음 상영날자는 5월말이다. 다음 영화는 패션 오프 크리스트(Passion of Christ), ‘십계’, ‘헤이븐 이즈 포 리얼’(Heaven is for Real), ‘레미제라블’ 등이다. 문의 (714) 446-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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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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