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한국문화원, 27일 박현선·정영아·임마누엘 김 교수 등 초청

왼쪽부터 조지메이슨대학 박현선·정영아 교수와 조지워싱턴대학교 임마누엘 김 교수.
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한강 작품 라운드 테이블 토론회’를 개최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문학을 조명한다.
오는 27일(목) 오후 5시-7시 문화원 강당에서 열릴 행사에서는 3인의 학자(조지메이슨대학 박현선· 정영아 교수, 조지워싱턴대학교 임마누엘 김 교수)가 패널로 참가해 한강의 작품을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하고 노벨문학상 수상의 의의와 영향력에 대해 조명할 예정이다.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에서 박현선·정영아 교수와 임마누엘 김 교수 등 3인의 한국문학 전문가는 한강의 작품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현대 사회의 모습과 작품에 미친 영향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이끌 예정이다.
또 일반 독자들이 참여하는 ‘독후감 나누기(Readers Roundtable)’에서는 한강의 작품에 대한 감상평, 경험, 후기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리더스 라운드테이블’ 세션 참가 신청 마감은 19일.
한강(53)은 지난해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에 앞서 ‘채식주의자’로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로 꼽히는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2016)했다. 한 작가는 문학상을 수상한 최초의 한국 작가이자 노벨상 수상 18번째 여성 수상자의 기록을 썼다.
문의 (202)939-5685
yeong0@mof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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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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