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회 미 서북부지회 ,오는 5월 UC버클리서 개최
▶ 한인여성 디아스포라 역사, ‘대한여자애국단’ 재조명

광복회 미 서북부지회가 15일 오클랜드 광복회관에서 가진 정기총회에서 윤행자 회장(가운데)이 2025년도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인여성 디아스포라 역사’와 대한여자애국단의 활동을 재조명하기위한 국제학술심포지엄이 UC 버클리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광복회 미 서북부지회(회장 윤행자)는 15일 오클랜드 광복회관에서 정기 총회를 갖고 올해 사업으로 오는 5월 9일UC버클리에서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윤행자 회장은 미주 한인여성들의 디아스포라 역사와 중가주에서 창립된 ‘대한여자애국단’의 활동을 널리 알리기위한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광복회와 UC버클리한국학센터, 사단법인 한국여성 독립운동연구원 등 3개 기관 공동주최로 열리게 된다고 밝혔다.
UC버클리한국학센터에서 열릴 심포지엄에서는 장태한 교수(UC 리버사이드 교수)가 ‘한인 디아스포라 시각에서 본 캘리포니아주 한인의 독립운동’에 대해 기조 발표를 한다. 그리고 한국여성 독립운동 연구원 심옥주 원장이 ‘한인여성의 디아스포라 역사에서 대한여자애국단의 독립운동과 그 의미’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그리고 강주혜 작가(러시아 톨스토이 문학상 수상)의 ‘문학의 관점에서 본 한인 디아스포라의 시선’주제의 발표도 있다.
주제 발표에 이어서는 ‘다음 세대를 위한 한인 디아스포라 역사 계승과 과제’주제의 4명의 전문학자들이 참여하는 종합 토론 시간도 갖는다.
이날 광복회 서북부지회 총회에서는 올해 사업 계획으로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와 아울러 오는 7월에 제5회 청소년 민족 캠프, 제인 윤 재단 장학생 33명 선발계획도 발표했다. 그리고 3.1절 기념식과 광복절 경축식,장인환,전명운 의사 의거 기념식도 예년처럼 거행한다면서 회원들의 많은 참석을 요청했다.
광복회 미 서북부지회는 2024년도에 천안의 독립기념관 초청으로 ‘대한국인이 찾아가는 역사 캠프’ 참여 등 10개 사업을 실시했다고 보고 했다. 이러한 2024년 사업시행에 대한 비용으로 총 112,607달러(장학금 제외)가 투입됐다고 재무 현황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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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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