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효신장로교회에서 열린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 주최 트럼프 정부의 이민 집행 정책 관련 설명회에 참석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보교 제공]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이하 이보교)가 뉴욕 뉴저지 일원 교회를 대상으로 트럼프 정부의 이민 집행 정책 관련 설명회를 연이어 열고 있다.
지난 9일 뉴욕우리교회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설명회는 이민법 전문가, 목회자 및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트럼프 행정부의 민감한 장소 정책 철회와 그에 따른 교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서류미비자, 비자소지자,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의 구체적 대응 방안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보교는 이번 설명회에 대해 “신분 문제로 어려움을 당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우리가 도울 영역을 벗어나는 것에도 힘이 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또한 합법적 신분을 가진 이민자들도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인식를 전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설명회는 지난 16일 뉴저지 유영교회와 효신장로교회, 23일 퀸즈한인교회에서도 열렸으며 오는 3, 4월 중에는 3월2일 프라미스교회, 9일 메트로폴리탄연합감리교회, 16일 친구교회, 23일 한울림교회, 4월6일 넘치는교회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보교는 설명회 참여 및 개최에 대해 관심있는 이와 교회들을 대상으로 문의 사항을 접수하고 있다.
▷뉴욕 718-309-6980, 뉴저지 917-348-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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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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