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 라인업 공개…오리지널 드라마 ‘단죄’·영드 ‘갱스 오브 런던3’ 눈길

웨이브에서 공개되는 드라마들 [웨이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한 범죄 스릴러 드라마, 여자만 나오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한국인 감독이 연출한 영국 누아르 시리즈 등 다양한 콘텐츠가 올 상반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를 채운다.
웨이브는 25일(한국시간) 올해 상반기 주요 콘텐츠 라인업을 발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오는 5월 공개되는 범죄 스릴러 드라마 '단죄'다.
보이스피싱 사기로 부모를 잃은 무명 배우가 조직에 잠입해 복수를 벌이는 이야기로, 이주영·구준회·지승현이 출연한다.
미스터리 멜로 복수극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내건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리버스'는 오는 8월 공개된다.
기억을 잃은 여자와 그녀를 돌보는 약혼자가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서지혜와 고수, 김재경, 임원희, 윤제문, 심형탁, 구성환 등이 출연한다.
김풍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찌질의 역사'도 오랜 기다림 끝에 26일 시청자를 만난다.
오리지널 리얼리티 예능들도 기대를 모은다.
국내 최초로 남자들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남의 연애'를 선보였던 웨이브는 올 4월 여자들만 등장하는 연애 리얼리티 '너의 연애'를 내놓는다. 비연예인 여성 성소수자들이 모여서 설레는 연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다음 달 26일에는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의 연습생 이야기와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는 리얼리티 예능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영국 드라마 '갱스 오브 런던' 시즌3, 팬암기 폭파 사건을 다룬 미국 드라마 '로커비'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특히 '갱스 오브 런던3'는 김홍선 감독이 연출하고 임주환, 신승환 배우가 출연해 화제가 됐다.
웨이브는 "지난해 '피의 게임3', '연애남매',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등 신선함으로 무장한 오리지널 작품을 차례로 선보인 바 있다"며 "올해도 드라마, 예능, 시사교양, 해외시리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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