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한국시간) 오전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한미연합훈련중 포탄이 민가에 떨어져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가옥이 부서지고 차량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께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낭유대교 인근 노상에 포탄이 떨어졌다.
이 사고로 7명이 다쳤다. 소방 당국은 중상 2명, 경상 5명으로 분류했으며 군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들은 목과 어깨 등에 골절상 등 부상했으며 심정지나 의식이 없는 환자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민가 7가구가 피해를 봤다. 주택 2채가 파손되고 성당 벽면 유리창이 부서졌으며 화물차량 1대가 파손됐다.
목격자들은 '쿵'하는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말했다. "차를 운전 중이었는데 갑자기 큰 소리가 들렸고 의식을 잃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공군, 육군과 주한미군이 참여하는 한미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이 열렸고 공군은 F-35A·F-15K·KF-16·FA-50 등 전투임무기를 투입했다.
공군은 이 가운데 KF-16에서 MK-82 폭탄 8발이 비정상 투하돼 사격장 외부에 낙탄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추가 폭발 위험 등을 감안해 현장을 통제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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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암당 2찍들은 역시 오늘도 게소리 아갈배변 ㅋ 매국노친일 원숭이 떵꾸녕개미핥기 특수부대 ㅋㅋㅋㅋㅋㅋ
국회의사당과 민주당사 폭격하려다 오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