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DC체육회, 김덕만 단장·정종웅 부단장 선정
▶ 13개 종목 150여명 규모 예상

워싱턴 선수단 단장에 선임된 김덕만 버지니아 한인회 회장(가운데)이 정종웅 부단장, 김유진 회장(오른쪽)과 함께 13일 본보를 방문해 달라스 미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다짐하고 있다.
오는 6월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2박3일간 텍사스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 23회 미주체전을 앞두고 워싱턴 선수단에 시동이 걸렸다.
워싱턴DC체육회의 김유진 회장은 13일 본보를 방문 “선수단 단장에 2년전 뉴욕미주체전에서 부단장으로 수고하신 김덕만 버지니아 한인회장, 부단장에 정종웅 버지니아 한인회 사무총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김덕만 선수단 단장은 “워싱턴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현재 체전 출전이 확정된 종목은 검도, 골프, 볼링, 사격, 양궁, 테니스, 태권도, 소프트볼, 족구, 배구, 수영, 농구, 탁구 등 13개 종목이며 150여명이 파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출전 선수 비행기 편은 각 경기단체에서 운영하고 그 외 호텔비는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면서 “선수단들이 숙박할 호텔에 대한 정보는 체전 조직위에서 정보가 나오면 각 경기단체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체육회는 4월 후원의 밤, 6월 발대식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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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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