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전 한국에서 태평양을 건너 샌프란시스코로 이민 와 정착하면서 살아온 한남자의 가슴 찡한 이민생활 수기가 Amazon 을 통해 영문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저자인 김덕환 씨가 겪은 이민자 로서의 역경, 환희 그리고 조용한 성취에 관한 것으로 순식간에 지나간 23년의 이민 세월동안 그가 낯설은 새로운 세상에 정착해 살아오면서 겪은 도전과, 우정 그리고 가족과 이웃간의 사랑을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한국과 미국 양국에서의 체험적인 문화적 배경을 잘 표현해 내고 있다. 그가 겪은 개인적인 일화를 통해, 이민자 로서의 정체성과 가족간의 사랑을 감칠맛나는 잔잔한 글로 잘 묘사하고 있다.


이 책은 이민 생활에서 삶의 용기를 얻길 원하거나 자신을 재발견 하고 싶은 독자, 그리고 한국과 미국의 이질적인 문화를 어떻게 조화롭게 융화시켜 나갈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딱 맞는 책이다. 또한 이 책은 고국을 떠나 세게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는 700만 한인 디아스포라들에 헌정하는 책으로 그들의 이민 역사를 끈기와 인내 그리고 희망으로 엮어 나가는 회고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