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모바일, 라인당 5달러↑
▶ 버라이즌·AT&T도 올려
전국 이동통신사 T-모바일이 일부 요금제 고객들에게 오는 4월 2일부터 요금을 인상한다고 통보했다.
T-모바일은 이번주 고객들에게 보낸 통보문을 통해 휴대폰 요금제가 월 5달러 인상된다고 밝혔다. T-모바일은 그러나 기존 프로모션과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공지했다.
이번 인상은 최근 수개월간 버라이즌과 AT&T가 시행한 비슷한 인상과 마찬가지로 ‘비용 상승’을 이유로 들고 있으며, 회선 당 기준으로 오르면서 여러 회선을 가진 가족 등 계정 고객에게는 상당한 재정 부담이 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4개 회선을 사용하는 가정은 월 20달러의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T-모바일의 경우 미 전국에서 2~4개 회선 등 가족 요금제를 이용하는 비율이 3대 이동 통신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상은 신규 고객과 함께 ‘마젠타 맥스’(Magenta MAX) 요금제 사용자, 또 T-모바일 원(ONE) 요금제 사용자 등도 모두 해당된다.
버라이즌, AT&T와 함께 미 전국 3대 이동통신사인 T-모바일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요금을 인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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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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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람 가치는 떨어지는데 모든 다른 가격은 오르니 점점더 어려울 서민들 주머니 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