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토) 워싱턴에서 ‘평화통일 기원 윤복희(사진) 초청 특별 공연’이 열린다.
글로벌한인연대(대표 린다 한)는 이날 오후 5-8시 버지니아 소재 노바대학 애난데일 캠퍼스 어니스트 커뮤니티 컬처럴 센터(8430 Little River Turnpike)에서 공연을 마련한다.
한국에 미니스커트를 유행시킨 인물이기도 한 윤복희는 이날 자신의 히트곡인 ‘여러분’을 포함해 팝송과 찬송곡을 부른다.
린다 한 대표는 26일 “이번 공연을 위해 한국에서 윤복희와 ‘아이돌 댄스 그룹’ 멤버 6명과 현희정 국제무용콩쿠르 GDC대표 등 총 8명이 오며 이번 공연을 기획한 박귀봉 한국무용협회 미주동남부 애틀랜타 지부장도 온다”면서 “당초 이 행사는 지난 1월 4일 예정됐었는데 연기됐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윤복희 씨가 비록 나이는 들었지만 성량이 풍부하다”면서 “영어로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팝송과 기독교인으로서 찬송곡도 부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씨는 이날 공연 시작과 함께 단독 무대로 30분에서 40분간 노래를 하고 이어 한국에서 온 아이돌 댄스 그룹 크루저스(Cruisers)가 댄스를 선보인다.
아이돌 그룹은 단장 박정민과 멤버 오서영·임주빈·함채영·전성원·임지원 씨로 구성됐다. 메인 공연 중간에는 용인태권도(관장 이문형)가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고 JUB 한국문화예술원(원장 변재은)은 한국 전통악기를 연주한다. 티켓은 골드는 150달러, 실버는 100달러.
문의 (703) 338-3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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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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