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숙 회장(뒷줄 오른쪽 다섯 번째)과 회원들이 동치미와 밑반찬을 들고 있다.
글로벌어린이재단(GCF) 버지니아 지부(회장 김남숙)가 지난 29일 결식아동 돕기 동치미 및 밑반찬 바자를 통해 총 7천 달러의 불우아동돕기 기금을 조성했다. 애난데일 서울 플라자 건너편 하얀집에서 펼쳐진 바자는 선주문 받은 동치미와 깍두기, 무말랭이 판매로 진행됐다
김남숙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큰 기금 조성이 가능했던 것은 80대의 석은옥 회원님과 최평란 이사님을 비롯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기쁨으로 봉사한 덕분”이라며 모든 공을 임원진과 회원들에게 돌렸다. 제인 김 GCF 총회장은 행사장을 찾아와 회원들을 격려하고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손종락 VA 지부 고문도 동치미 일곱 통을 구입하고 봉사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김옥순, 유영애, 이금희 씨가 3월의 신입회원으로 가입했다.
한편 버지니아 지부는 12일(토) 오전 11시30분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회원의 날’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이번 바자에서 도네이션 받은 가전제품과 미숫가루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 5월 27일에는 결식아동돕기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도미니언 밸리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
문의 (703) 999-9489, (516)242-8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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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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