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마드리드 중식당
▶ 털뽑혀 죽은 비둘기 발견
▶ 위생법 등 위반 점주 체포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중국 식당이 길거리 비둘기를 잡아서 ‘오리 구이’ 요리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9일 영국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마드리드 경찰은 지난달 25일 마드리드 우세라 지역에 있는 ‘진구’라는 이름의 중식당을 급습해 털이 뽑힌 비둘기들과 정체를 알 수 없는 고기들을 발견했다. 경찰은 식당 주인을 공중 위생 및 야생동물 보호 관련 법령 등을 위반한 혐의로 체포했다.
당국은 식당 직원들이 거리에서 비둘기들을 잡아 주방에서 발로 차 죽인 뒤, 이를 대표적인 중국 전통 음식인 ‘오리구이’ 재료로 썼다고 의심하고 있다. 스페인에서 비둘기 사육은 불법이 아니다. 하지만 육류 제품 가공에 필요한 서류를 구비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에 발견된 비둘기들은 길거리에서 잡은 것일 가능성이 크다는 게 마드리드 경찰 설명이다.
경찰은 또 식당 수색 과정에서 창고로 사용되던 비위생적 욕실을 조사하던 중 또 다른 ‘비밀 창고’도 발견했다. 이곳에선 바퀴벌레가 들끓었고, 해동된 동물의 살 조각들이 빨랫줄에 널린 채 건조되고 있었다. 온도계가 작동하지 않는 녹슨 냉동고에는 정체를 알기 힘든 고기와 해산물도 가득 들어 있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7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El Chino 책상빼고 다리 달린건 다 잡아다 튀겨버려해, 쥐나 바퀴버레는 털도 안뽑고 상에올려 마드리드 청소시켜해.
아무 것도 아닌 양아치를 전지전능한 하느님 아버지라고 떠받드는 것 보단 비둘기 잡아서 파는 게 덜 쪽팔린다.
요 밑에 NYtimes 는 댓글 내용이 맨날 짱깨 타령. 거울을 안보고 사나? 지 쌍판대기도 토종 짱깨 처럼 생겨가지고는 ㅎㅎㅎ
개안아 그정도는. 매국놈 친일파 내란범을 신실한 기독교인으로 포장하여 나이롱신자들 세뇌시키고 떵떵거리고 사는 오정현 쉽할 개세게독들이 얼마나 많은데 ㅋ
중국 소설 수호지에도 보면, 양산박 들어가는 길목에 주막을 차려놓고 손님이 들어오면 때려 잡아서 만두를 만들어 팔았다는 내용이 있다. 그래서 중국인 근처는 안 가는 게 상책이다. 잘못하면 만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