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무화 시행 4주 앞
▶ DMV 발급률 55% 불과
‘리얼 아이디(REAL ID)’법 의무화 시행이 이제 4주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캘리포니아 주에서 아직 미발급자가 절반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은 지난 9일 기준으로 기존의 가주 운전면허증 및 신분증 소지자 중 리얼 아이디를 발급받은 주민 비율이 54.89%라고 본보에 밝혔다. 기존 운전면허증 또는 신분증 소지자의 약 45%는 아직도 리얼 아이디를 발급받지 않은 셈이다.
DMV는 또 4월1일 기준 가주 리얼 아이디 소지자는 총 1,907만8,758명으로, 지난 3월1일 대비 22만5,383명이 증가했으며, 작년 4월1일의 1,728만5,247명과 비교해서는 연간 179만3,511명이 늘어났지만, 여전히 미발급자가 많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리얼 아이디는 연방 정부 기준에 맞춰 발급하는 새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이다. 2025년 5월 7일부터 18세 이상에게 공항 탑승 검색, 연방 정부 건물 출입 시 일반적으로 여권을 제외하고 유일한 신분확인 수단이 된다.
DMV는 오는 14일부터 6월27일까지 리얼 아이디 발급 예약자를 위해 18개 지역사무소를 월·화·목·금요일에 오전 7시부터 조기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
한형석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DMV 가면 하루종일 시간 날리는데 왜 만들어야 함. DMV 일하는 애들 다 짜르고 새로 다시 뽑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