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시48분께 법원청사 도착…지하로 출석 후 법정 직행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14일(한국시간) 형사 첫 정식재판이 열리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이 시작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14일(한국시간) 오전 9시59분부터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첫 공판을 진행 중이다.
윤 전 대통령은 남색 정장과 짙은 와인색 넥타이 차림으로 피고인석에 자리했다.
윤 전 대통령은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자택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9시 48분께 검은색 경호차를 타고 청사에 도착했다.
차에 탄 채 법원 지하주차장으로 향한 윤 전 대통령은 바로 417호 대법정으로 이동했다.
앞서 법원은 경호상 이유로 비공개 출석하게 해달라는 대통령 경호처 요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이 법정으로 이동하는 모습은 일반에 노출되지 않았다.
재판부가 언론사의 법정 내 촬영 신청을 허가하지 않아 이날 윤 전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도 사진·영상으로 공개되지 않는다.
이날 첫 공판은 재판부가 윤 전 대통령의 신원을 확인하는 인정신문이 진행된 후 검찰의 공소사실 요지 낭독, 윤 전 대통령 측 입장 진술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검찰 측이 신청한 조성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대령)과 김형기 특수전사령부 1특전대대장(중령)의 증인신문도 오후까지 진행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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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2찍 게소리 아갈배변 제임스 출똥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매일 같이 술 쳐마시고 그 다음날 출근도 못하는 대통령, 북한에서 오물 풍선이 매일같이 날라와도 찍소리 못하는 *********. 마누라 비행 덮어주느라 정치할 시간이 없는 윤짜장, 오죽하면 탄핵 소리 나오겠는가? 더우기 노무현, 문재인때는 야당이 탄핵 타령 더 했었지.
얼마나 말도않되는 탄핵을 따따불호 즐기는 야당님(?)들때문에 국정이 마비 되었으면 대통령의 권한인 비상 사태인 계업을 단행했겠나!! 더불어 탄핵당 이야말로 "내란죄"로 해산 시키고 수많은 법법을 저지른 진짜 법죄자를 당장 "빵"에 쳐 넣어야 하는게 정상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