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루이스 오비스포 리커 스크래처 복권 샀다가
중가주의 샌루이스 오비스포 지역 한 리커에서 스크래처 복권을 산 노숙자가 100만 달러 잭팟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고 16일 LA타임스(LA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지역 샌디스 리커의 윌슨 사만 매니저는 이 업소의 단골 고객인 한 노숙자가 지난주 구입한 ‘트리플 레드 777’ 스크래처 복권이 100만 달러 1등에 당첨됐다는 것이다. 캘리포니아 복권국도 이 당첨자의 신원이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이 업소에서 잭팟 티켓이 나왔다는 사실을 확인해줬다고 신문은 전했다.
사만 매니저는 LAT와 인터뷰에서 “그는 우리 업소 단골 고객으로 성실하고 좋은 사람인데, 불행히도 집이 없어 노숙하는 상황이었다”며 “지난주 가게에 와서 복권을 확인하다 100만 달러 잭팟에 당첨된 걸 확인하고 내가 더 기뻤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당첨자는 상금으로 작은 집과 차를 구입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계획을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이 스크래처 잭팟 복권을 판매한 업소 측도 당첨금의 0.5%인 5,000달러를 보너스로 받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