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대비 8,580만 달러 증액
▶ 자치도시ㆍ서비스 균형 맞춰
▶ 주택ㆍ노숙인 문제 해결 촛점
SD 카운티 정부가 1일 오는 7월1일부터 시작하는 2025-26 회계연도 예산안 86억2,000만달러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회계연도 예산보다 8,580만달러 증액된 수치다.
예산안에는 세수감소, 비용 상승, 경제 불확실성, 주 및 연방자금 지원 불확실성 등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에 대한 핵심 서비스 보호와 중요문제에 대한 지속적 투자 의지가 반영됐다.
당국은 예산안에 (불요불급한) 지출은 줄이되, 자치시들이 제공하는 유사 서비스를 비자치 지역에도 제공하는 의무 프로그램과 책임행정 우선에 방점을 찍었다.
자연감원, 일부 공석 정리, 운영 간소화 등으로 인력 190명(0.9%)을 감원해 총 2만281명을 유지하고 반면, 주택, 노숙인 문제, 행동 건강 등에 대한 투자는 지속하기로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저소득 계층 주택 공급, 4만개 건물 검사, 설계 검토, 이동식 주택 안전 및 신규주택건설, 개발을 위한 절차간소화, 노숙인 지원, 청소년 영구주택 입주 지원, 저소득층 임대료 지원 등 주택 및 노숙인 관련 20억360만달러▲약물 사용 외래환자 서비스, 정신건강 관련 사례 관리, 요양시설 개선, 약물 및 정신건강 치료 프로그램, 행동건강 인력 확충 및 프로그램 개발, 아동정신건강 위기 거주시설 신축 등 행동건강 관련 1억2,680만달러▲소방 및 응급의료서비스 강화, 교정시설 청소년 생체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투자, 재난복구, 보호관찰 프로그램, 소방 헬기 및 구급차 신규 구입, 전과자 갱생 지원 등 공공안전관련 4,464만달러 ▲교통신호, 연석, 도서관, 공원, 교도소 화재경보시스템 및 보안장비 개선, 청소년 구금시설 현대화, 홍수예방 및 배수시설 등 기반시설 관련 2억4,760만달러 ▲칼 푸레시, 메디 칼, 칼워크스 등 공공지원, 위탁 및 입양 아동 부양 가족 지원,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 관련 17억1,100만달러 ▲친환경 인프라 신규 프로젝트, 전기차 충전소, 기후변화대응 계획 이행, 해변 수질관리, 온실가스 감축, 티화나 강 계곡 준설 및 야생 동물 서식지 복원 등 환경관련 3,740만달러 ▲공중보건 2억6,730만달러▲감염병 예방등 공중보건 연구소 운영 9,300만달러 ▲청소년 방과후 프로그램 100만달러 ▲모기 번식지 모니터링 등 공중보건 보호 1,560만달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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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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