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중 재단 미 서부지역 본부 및 LA/OC지부’
▶ ‘LA 5.18 기념 사업회’ 공동… 40여명 참석 열려

제 45주년 5.18민주화 운동 기념식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대중 재단 미주 서부지역 본부 및 LA/OC지부’와 ‘LA 5.18 기념 사업회’는 지난 18일 오후 3시 부에나팍 더 소스몰에 있는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강당에서 제 45주년 5.18민주화 운동 기념식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장정숙 미주 김대중 재단 OC 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5?18 광주 민주화의 참상을 영상으로 보며 젊은 생명을 민주화를 위해 희생된 사람들의 넋을 위로하는 국화꽃 헌화와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중열 YGCEO 현 총동문회장의 개회 선언후 미주 김대중 재단 김형률 총본부장의 축사를 배석준 AZ 지회장이 대독했으며, ‘오월의 시’ 를 낭독하고 ‘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다. 뮤지컬 도산 콸텟은 ‘평화의 나라’, ‘ 희망의 나라’를 공연했다.
LA 5.18 기념사업회 김철웅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순서에서는
이승우 변호사(전 LA 평통 회장)는 현 대한민국의 반 헌법 12ㆍ3 계엄령을 비판하며 ‘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미주 동포들의 역활’에 대해 강연했다. 김동수 전 OCSD 평통 협의회장은 ‘ 한국, 미국 민주주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이날 기념식 후 주최 측은 미주 김대중 재단 김형률 총본부장의 후원으로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인생과 정치철학을 담은 ‘결국 국민이 합니다’ 라는 책을 참석자들에게 증정했다.
한편, 5?18 민주화의 날은 지난 2022년 8월 8일 최석호 의원의 발의로 가주에서는 매년 이 날을 민주화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미주 김대중 재단 서부지역과 LA 5?18 기념 사업회가 공동 주관했다.
<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