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특수교육센터 제6회
▶‘드림 아트 콘테스트’ 개최
▶작품 제출 6월 10일 마감

한미특수교육센터 직원들이 제6회 ‘드림 아트 콘테스트’ 홍보물을 들고 자리를 함께했다.
비 영리 기관인 ‘한미 특수 교육센터’(KASEC, 소장 로사 장)는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을 위한 제6회 ‘드림 아트 콘테스트’(Dream Art Contest)를 개최한다.
이 드림 아트 콘테스트는 미국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예술 작품으로 표현하고, 이를 통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미술 공모전으로 발달 장애인들의 꿈을 펼치는 무대이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우리가 함께 만드는 세상 ? 나의 친구, 가족, 이웃이 함께 행복하게 사는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로, 포용과 공존의 메시지를 예술을 통해 표현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상작은 2025년 8월에 예정된 시상식 및 전시회를 통해 공개되며, 이후 LA 카운티, 풀러튼, 부에나팍 등 주요 커뮤니티 행사에 초청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작품 일부는 2026년도 달력이나 다양한 굿즈에 수록되어 더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게 된다.
로사 장 소장은 “드림 아트 콘테스트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재능과 메시지에 귀 기울이고,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위한 작은 걸음을 내딛게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발달 장애인들의 참여를 바라며 다양한 작품을 접하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장 소장은 또 “이 콘테스트는 단순한 미술대회를 넘어 예술 활동에 관심이 있는 발달장애인들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행사다”라며 “발달장애인들의 예술 활동과 재능을 사회와 나누고, 이들의 삶과 가치에 대한 인식을 사회 구성원들에게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한미특수교육센터는 지역사회에 발달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기 위해 수상작들을 커뮤니티 곳곳에 전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8년 처음 시작된 이래, 이 대회는 매년 수십 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는 기회의 장이 되어왔다. 미국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은 인종과 나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제출 마감은 6월 10일 오후 5시까지 우편 또는 KASEC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 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의 작품은 기부 기반으로 판매될 수 있으며, 수익은 전액 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이 대회는 재외동포청, 오픈뱅크, OC한인상공회의소가 후원한다.
접수 및 자세한 안내는 KASEC 홈페이지(www.kasecca.org)이메일 (dreamart@kasecca.org) 또는 전화번호(562-926-204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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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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