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원, 오클랜드 광복회관에
▶ 제인 윤 재단과 업무협약 체결***내년 3월 개관

제인 윤 재단 윤행자 이사장 (왼쪽)과 여성독립운동 연구원 심옥주 원장이 26일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한국여자애국단 기념관’설립 을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후 보여주고 있다.
미주 한인여성들의 독립운동 사실을 널리 알리고 독립 사상 고취를 위한 '한국여자애국단기념관'이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설립된다.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원의 심옥주 원장과 제인 윤 재단 윤행자 이사장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소재 광복회관에서 '한국여자애국단 기념관'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서울의 광복회관에서 5월 26일 열린 ‘세계로 뻗어나간 대한여성의 독립운동 ‘ 주제 학술심포지엄에서 서울대학교 박영하 박사가 ‘3,1 여학생 독립운동 ‘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이날 두 기관간의 업무협약 체결은 26일 광복회관에서 광복회 서북부지회와 여성독립운동 연구원 공동 주최로 열린 '세계로 뻗어나간 대한여성의 독립운동 '학술심포지엄 직후 이루어졌다.
심옥주 원장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1919년 8월 캘리포니아 다뉴바에서 창립된 '대한여자애국단'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독립사상 고취를 위해 기념관 건립을 제인 윤 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제인 윤 재단 윤행자 이사장(광복회 미 서북부지회 화장)도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조국의 독립을위해 헌신한 대한여자애국단의 역사를 기억하고 기리기 위한 기념관 을 독립운동연구원과 함꺂조성하려 한다"고 심포지엄 인사말을 통해 말했다.
윤행자 이사장은 대한여자애국단의 역사를 담은 기념관 설립을 위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현재의 광복회 지회로 사용하고 있는 3층건물(1803 3rd Ave.Oakland)을 기념관으로 사용토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이사장은 샌프란시스코에 첫 닻을 올린 기념관 설립에 국내에서도 마음을 모아 줄것을 요청했다.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원은 현재의 건물을 리모델링 하여 여성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제대로 알릴수 있도록 전시와 교육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여성독립운동 역사와 아울러 미주한인이민역사와 한국 독립운동 관련 자료도 함깨 전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기념관은 역사적 사실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학생 과 청소년들의 체험 교육 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으로 기념관 설립은 자료조사와 전시와 교육 시설을 한후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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