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지윤 계정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아이들의 학교 문제로 바쁜 근황을 전했다.
6일(한국시간) 박지윤은 개인 계정에 "일주일에 학교행사 세 번은 좀 아닌 것 같지만 두 아이 일 년 마무리라 어금니를 악물고 출동"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박지윤은 학부모로서 아이들의 학교를 방문했다.
그는 "이안(아들)이가 만들었다는 ebook이랑 반 친구들이 같이 키운다는 반려 나무늘보. 복도 곳곳에 붙어있는 학교생활의 흔적들을 살펴보고 안먹으면 섭섭한 공짜커피도 마시고 왔다"고 전했다.
또한 박지윤은 "새삼 더 힘들지만 다인이가 제주에서 졸업하고 싶다니 엄마가 좀더 늙을게? (모든 엄마아빠들 같이 힘냅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윤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동기인 최동석과 2009년 11월 결혼했고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3년 파경을 맞았다. 박지윤은 두 자녀에 대한 양육권을 가지고 있다. 친권은 최동석과 공동으로 유지하고 있으나 박지윤 측은 "자녀들에 대한 교육비, 양육비, 생활비 등 일체를 (박지윤이) 혼자 부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지윤의 두 자녀는 제주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다. 제주 국제 학교 평균 등록금은 1명당 약 5000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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