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뷔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탄소년단 뷔(김태형)가 10일(이하 한국시간) 군 전역 후 17일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90만 명 급증하면서, 글로벌 팬들이 그의 압도적인 인기에 새로운 표현을 찾지 못해 당황하고 있다.
뷔의 폭발적인 인기 상승세에 해외 팬들은 기존 언어의 한계를 느끼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 팬은 X(구 트위터)에서 "태형의 인기가 너무 미쳤다. 세상에!!!!!"라며 극찬했고, 다른 팬은 "그의 인기를 표현할 더 크고 표현력 있는 단어가 필요해, 영어 교수들이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낼 때가 온 것 같다"며 농담 섞인 제안을 했다.
뷔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증가 추이를 보면 그 파급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9일 기준 6685만 명이었던 팔로워는 전역 당일인 10일에만 19만 3천 명이 증가했다. 이후 뷔가 댄스 영상을 게재한 직후에는 24만 7천 명이 추가로 늘어났으며, 17일 현재 6,775만 명으로 전역 후 7일간 총 90만 명이 급증했다.
팬들은 이런 수치를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가 한 일은 군대에서 전역한 것뿐인데 거의 90만 명의 팔로워를 얻었다"며 한 X 사용자는 현실을 짚어냈다. "모든 사람이 관심을 갖고, 모든 사람이 그를 사랑하며 그를 보고 싶어한다"고 한 네티즌은 뷔의 글로벌 인기를 설명했다.
팬들은 뷔를 향해 다양한 최상급 수식어를 동원해 찬사를 보냈다. "메인 캐릭터"라며 한 팬은 뷔를 드라마 주인공에 비유했고, 다른 사용자는 "태형은 계속 승리하고 있고 나는 항상 응원한다"고 밝혔다.
"K-pop의 왕다운 모습을 보는 게 좋다"며 한 네티즌은 뷔를 'K-pop의 왕'이라고 칭하며 이런 모습을 보는 것이 좋다고 표현했다.
뷔의 인기가 날마다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런 구체적인 수치들은 뷔의 인기가 단순히 팬들의 체감이 아닌 실제 데이터로 증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팬들과 네티즌들은 이런 객관적 지표를 통해 뷔의 글로벌 영향력이 매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이는 뷔가 단순히 일시적인 화제가 아닌,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글로벌 파워를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솔로활동 기대도 급상승
뷔는 2023년 9월 첫 솔로 앨범 'LayoVer'로 공식 솔로 데뷔를 했으며, 군 복무 중에도 'FRI(END)S', 'Winter Ahead(feat. 박효신)', 빙 크로스비와의 'White Christmas' 등 사전 녹음된 곡들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업계 복귀를 앞둔 뷔의 향후 솔로 활동에 대한 팬들과 네티즌들의 기대감이 급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6월 21일 슈가의 전역을 끝으로 BTS 완전체 복귀를 앞둔 가운데, 뷔 개인의 이런 압도적 인기는 그룹 전체의 파급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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