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미 박 작가 개인전]
퀸즈 베이사이드 한인 비영리 커뮤니티 아트센터인 가라지 아트센터는 내달 2일부터 31일까지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미 박(Ami Park) 작가의 개인전 ‘침묵의 메아리: 모노크롬 명상’(Echoes of Silence: Meditation in Monochrome)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 작가의 퀸즈 지역 첫 개인전으로, 조각, 패션, 텍스타일을 아우르는 융복합적 작업을 통해 정체성과 기억, 내면의 변화에 대한 조용한 성찰을 담아낸다.
박 작가는 사물의 진동과 파동의 움직임을 끈과 실을 이용해 일일이 손으로 엮어내는 명상적 작업 과정을 통해 작품을 완성한다. 실은 그녀에게 단순한 재료를 넘어, 물질과 정신, 개인과 우주를 연결하는 상징적 매개이다.
이번 전시는 박 작가의 무채색 및 컬러 기반의 주요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브롱스 미술관의 AIM 펠로우로 활동했고 작품이 미국과 한국의 개인 및 기업 컬렉션에 소장돼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8월2일 오후 4~6시까지. 내달 16일에는 아티스트 토크가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진행된다.
△장소 The Garage Art Center26-01 Corporal Kennedy Street, Bayside, NY 11360
△사전예약 https://garageartcenter.as.me
△문의 www.garageartcenter.org/ contact@garageartc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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