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 스타 god 김태우
▶ R&B 가수 에릭 베네 등
▶ 21일(목) LA 디즈니홀서

LA 한인사회 대표 비영리단체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관장 송정호)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LA 한인사회 대표 비영리단체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관장 송정호)이 한인음악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21일(목) 오후 7시 LA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웰스파고 은행의 특별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50주년 콘서트 무대에는 K팝 그룹 god의 리드 보컬이자 히트곡 ‘사랑비’로 널리 알려진 가수 김태우와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R&B 가수 에릭 베네가 출연한다. 가수 겸 공연자인 트라이시 톨레도는 60인조 한인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KYCC는 밝혔다.
이번 콘서트의 사회는 KCAL 뉴스 앵커 수지 서와 한인 래퍼이자 배우·작가로 활동 중인 조니 박(덤파운디드)이 맡아 진행하며 감동과 축하가 어우러진 특별한 밤을 만들 것이라고 KYCC는 전했다.
KYCC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난 50년간 LA 한인타운과 인근 커뮤니티를 위해 헌신해온 KYCC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사회복지·교육·정신건강·경제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가족, 저소득층을 지원해온 기관의 사명을 재조명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콘서트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아동과 가정을 위한 KYCC 프로그램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KYCC 송정호 관장은 “50년 전 이민자 청소년을 돕기 위한 풀뿌리 노력으로 시작한 KYCC가 이제는 매년 수만 명의 LA 일원 주민을 지원하는 종합 서비스 기관으로 성장했다”며 “이번 콘서트는 KYCC의 과거를 돌아보고 또 다른 50년을 향한 비전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콘서트 티켓은 디즈니홀 박스오피스 또는 웹사이트(bit.ly/KYCC50Concert)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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