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문화센터’ 한국 대표로 OC페어 초청 받아 참가

OC페어에 오픈한 ‘한미문화센터’ 부스.
‘한미문화센터’(코리안 아메리칸 센터, KAC)는 올해 여름 OC 페어에서 처음으로 열린 “WE are OC” 행사에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해 참여했다.
이 행사는 문화 축제로 오렌지카운티를 이루는 다양한 커뮤니티를 조명했으며, KAC는 한국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초청받았다.
KAC는 이 페어의 마지막 날인 지난 17일 참가하여 가족들이 즐겨 찾는 인기 부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은 한국 전통 공예 체험과 색칠하기 활동에 참여하며 한국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었고, 아이들은 특히 유쾌한 민화 호랑이를 보고 크게 반가워했다. 많은 아이들이 이를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호랑이로 알아보며 한국 민속과 현대 대중문화의 연결고리에 대해 흥미로운 대화를 나누었다.
태미 김 KAC 상임이사는 “반응이 정말 놀라웠다.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해 초청받아 참여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고, 특히 많은 아이들이 열정적으로 문화를 체험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이는 우리 커뮤니티가 오렌지카운티의 문화적 이야기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금 확인시켜 주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바인에 위치한 ‘어바인 세종학당’과 KAC 한국학교를 운영하는 ‘KAC’는 미국 내 유일하게 공인된 한국어 교육 기관으로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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