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 헬리콥터’ 저자 제임스 리와 간담회
오클랜드 & 이스트베이 한인회(회장 정경애)는 지난 19일 밀피타스 장수장에서 베스트셀러 Red Helicopter 저자 제임스 리(James Rhee)와 주니어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커먼웰스 클럽에서 이어진 두 번째 자리로, 1년 만에 재회한 제임스 리와 주니어 회원들은 반가움 속에 더욱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번 자리에는 베이지역의 여러 학생들도 함께 초대되어 한층 더 풍성하고 의미 있는 만남이 되었으며 구글회사의 Leadership Executive 인 Jennifer Kim Lin 도 함께 했다.
이번 만남은 제임스 리의 후원자이자 오거나이저인 정미숙 씨의 노력으로 이뤄졌다. 정미숙 오거나이저는 이스트베이 한인회와 긴밀히 소통해와 이번 재회가 성사될 수 있었다.
제임스 리는 8월 20일 스탠퍼드 대학에서 열린 K-PAI(Private AI) 포럼 강연을 위해 베이 에리어를 방문했으며, 작년에 만났던 학생들과의 인연을 이어가길 희망했다.
K-PAI 포럼은 윤리적이고 프라이버시 중심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향하는 커뮤니티로,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이 소셜미디어, 대학 입시, 직업 자동화, 미래 노동시장 등 우리의 삶에 깊숙이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기술이 어떻게 ‘공정성, 존엄성, 신뢰’를 바탕으로 설계될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커먼웰스 클럽 강연에 이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제임스 리의 메시지를 다시금 접하고 토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가치 중심의 리더십을 고민하고, 미래 세대로서 올바른 비전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임스 리의 저서 Red Helicopter는 단순한 경영서를 넘어 ‘선한 영향력과 가치 중심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교육자·기업가·사회혁신가로서의 그의 철학을 담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