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총영사관은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 평통) 시애틀협의회가 오는 31일 종료됨에 따라 22기 자문위원 위촉 절차를 시작했다며 시애틀협의회 자문위원을 원하는 분은 신청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애틀협의회는 워싱턴,오리건, 알래스카, 아이다호, 몬태나주 등 서북미 5개주를 관할하며 시애틀 본협의회 및 포틀랜드지회, 앵커리지 지회 등으로 구성된다. 통상 전체 120명 내외의 자문위원이 위촉된다.
22기 자문위원을 원하는 분은 모든 서류를 갖춰 오는 9월 10일(수)까지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는 자필 서명이 포함된 지원서를 스캔해 이메일(seattled4@mofa.go.kr)로 제출하고, 원본 서류는 등기 우편이나 직접 방문을 통해 총영사관(115 W Mercer St. Seattle, WA 98119)에 제출해야 한다. 접수 기한 내 도착한 서류만 인정된다고 영사관은 설명했다.
제출 서류는 ▲후보자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여권사본 ▲자문위원 등록용 사진 등 총 4종이다. 모든 서류에는 반드시 자필 서명 또는 날인이 있어야 하며, 일부라도 누락될 경우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출된 서류는 반환되지 않는다.
추천 대상은 ▲동포사회 화합과 평화통일 역량 결집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 ▲해외 평화통일 활동을 주도할 수 있는 지도급 인사 ▲국익 실현에 기여할 한인회·경제계·종교계·유학생 대표급 인사 ▲여성 지도자와 청년·차세대 글로벌 인재 등이 포함된다. 또한 현지 주류사회 네트워크를 갖추고 민간 외교 사절로 활동할 수 있는 인사 ▲각계 각층에서 성과와 지도력을 인정받은 우수 인재들도 추천 가능하다.
반면 ▲대한민국 현직 공무원(교수·교사 등 일부 제외) ▲지역 협의회 활동이 어려운 인사 ▲공사생활 불성실로 물의를 일으킨 인사 ▲정파적 이해관계로 활동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인사 등은 추천이 제한된다. 또한 동일 단체나 부부의 중복 추천은 피해야 하며, 범죄경력조회 등 검증 과정에서 결격 사유가 확인될 경우 위촉 대상에서 배제된다.
시애틀총영사관은 “동포사회에서 역량과 신망을 갖춘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추천된 후보자는 심사와 신원조사를 거쳐 민주평통사무처의 최종 심사에 따라 위촉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안내는 민주평통 홈페이지(www.pua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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