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원, 31일 DC 워프 야외무대…한국 재즈 기대

5인조 밴드인 ‘JK 종국 밴드’의 김종국 드러머.
워싱턴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이 DC 재즈 페스티벌(DC Jazz Festival)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번 주말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한인 드러머 ‘JK 종국(Jong-kuk Kim) 밴드’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31일(일) 오후 4시, 워프(The Wharf) 트렌짓 피어(Transit Pier)에서 열릴 공연에서는 한국 재즈 아티스트의 탁월한 재능과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며 한국 재즈와 한국 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 출신의 드러머이자 작곡가인 김종국은 전통 재즈를 넘어 전자음악,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창의적이고 즉흥적인 연주로 주목받고 있다. 버클리 대학 음대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고 학업을 마친 후 데이브 산토르, 할 크록, 조지 가존 등 세계적인 재즈 연주자들과 협연했으며 몬터레이 재즈 페스티벌, 블루노트 재즈클럽, 토론토 재즈 페스티벌 등 국제무대에서 공연했다. 또한 BTS RM, Aaron Parks, Meshell Ndegeocello, Dayna Stephens 등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에서 존재감을 확보했으며, 빌보드, 그래미, 보그 등 주요 매체에 소개되면서 국제적 인지도도 높이고 있다.
DC 재즈 페스티벌은 2005년부터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음악 축제로, 전 세계 재즈 연주자들이 참여하면서 재즈 음악의 발전과 확산을 돕는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상세내용과 티켓 구입은 DC 재즈 페스티벌 공식 웹사이트(www.dcjazzfes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소 The Wharf DC, 760 Maine Ave SW, Washington, DC 2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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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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