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에나팍에서 기금모금
▶ 오늘 킥 오프 행사 열려

조이스 안 부에나팍 시장이 프리웨이 ‘코리아타운’ 표지판 오픈식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문태기 기자]
“조이스 안 시장 재선위해 함께 뛰어요”
조이스 안 부에나팍 시장은 오늘(10일) 오후 6-8시 부에나팍 로스컨트리 골프클럽(8888 Los Coyotes Dr.)에서 내년 11월 시의원 재선을 위한 기금 모금 행사를 겸한 출정식을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갖는다.
지난 2022년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당선된 조이스 안 시장은 한인 밀집 지역인 부에나팍 시 비치길을 ‘코리아타운’(Koreatown)으로 공식적으로 명명하고 인근 프리웨이에 사인판을 세우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조이스 안 시장은 “한인 커뮤니티 등 부에나팍 시를 위해서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번에 반드시 재선 되어야 한다”라며 “아직까지 뚜렷한 후보가 나서고 있지 않지만 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나선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라고 말했다.
안 시장은 또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한인 커뮤니티의 리더들과 지지자들과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누고 싶다”라며 “주민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시장이 관할하고 있는 제1지역구는 알론드라 블러바드와 커먼엘스 길 사이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 클럽 일대로 전체 유권자 중에서 54% 가량이 1세대 이민자이고 이중에서 40% 가량이 한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 한인 유권자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면 그는 무난히 당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11세에 미국에 온 1.5세인 조이스 안 시장은 시의원 당선 이전에 ‘부에나팍 예술 및 아츠 위원회’ 커미셔너를 역임하는 등 지역 커뮤니티를 위해서 활발하게 봉사해 왔다. 안 시장은 버뱅크에 있는 우드베리 대학에서 마켓팅과 국제 비즈니스를 전공했다. www.JoyceAhn.com
<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