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틀뮤즈 단원 학생들이 2.20클럽과 버지니아한미장애인협회에 성금을 전달한 후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뒷줄 왼쪽 두 번째가 박성신 단장.
한인 청소년 음악단체인 리틀뮤즈(단장 박성신)가 2.20클럽과 버지니아한미장애인협회에 약 3천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2.20클럽에 2,350달러, 장애인협회에는 581달러가 전달됐다.
기부금은 지난 달 16일과 18일 두차례에 걸쳐 페어팩스 소재 ‘파인 바이올린’ 샵에서 열린 ‘하나이(권한새, 제이스 김, 앤드류 가쥬) 트리오 콘서트’와 ‘리틀 뮤즈 자선음악회’에서 조성된 수익금에 학부모의 후원으로 조성됐다. 올해 자선음악회에는 에밀리 호(로빈슨고 12), 송효신(옥턴고 11), 테드 유(게인스빌고 12), 앨버트 김(레이크 브래덕고), 클로에 홍(토마스 제퍼슨 과학고 11), 조슈아 정(페어팩스고 10), 송효신(옥턴고 12), 애론 안(샌틸리고 11), 모세 안(샌틸리고 9) 군 등 총 35명이 참가했다.
박성신 단장은 “음악회를 통해 모금한 금액에 조슈아 정 가족과 에밀리 가족이 각각 1천달러와 500달러의 성금을 보태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이틀간 장소를 제공한 파인 바이올린 샵의 조셉 유 대표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금을 받은 2.20클럽의 문숙 회장과 장애인협회의 김정기 회장은 “학생들이 매년 음악회를 열어 도와줘 큰 힘이 된다. 소중한 성금을 아이들을 돕는데 잘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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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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