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예방의학 전국 1위, 무보험여성 13번째로 낮아
여성들의 목소리가 큰 것으로 평가를 받는 시애틀이 미국 내에서 여성들에게 두번째로 좋은 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9위에서 무려 7계단으로 상승하면서 시애틀아 여성들에게 최고로 좋은 도시로 인정을 받았다.
개인금융정보업체인 월렛허브가 전국 182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여성들의 소득과 병원 등 의료혜택, 자살률 등 모두 15개 항목을 조사해 ‘여성 친화 도시’랭킹을 매겨 22일 발표했다.
이 결과에서 시애틀은 종합적으로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여성예방의학은 전국 1위, 생활비를 감안한 여성들의 소득은 전국 19위, 여성기대수명은 16위, 여성병원 수준은 26위 등을 차지했다. 무보험 여성의 비율은 전국서 13번째로 낮았으며 여성들의 실업률도 전국서 37번째로 낮았다. 빈곤층 여성 비율은 전국 29위로 낮았고, 여성 소유 비지니스 비율은 전국서 12위를 차지했다.
월렛허브는 이같은 랭킹을 종합해 사회경제적 웰빙과 여성의 건강 및 안전 등 크게 2개 부문으로 나눈 결과, 시애틀은 여성들의 경제 사회적 웰빙에서 전국 7위, 여성들의 건강 및 안전에서 11위를 차지했다.
워싱턴주내 도시들을 보면 시애틀이 전국 2위를 차지한 가운데 타코마가 23위, 밴쿠버 40위, 스포캔이 52위를 각각 기록했으며 오리건주 포틀랜드는 30위를 기록했다.
미 전체적으로 보면 매릴랜드 컬럼비아가 여성들에게 가장 친화적인 도시였으며 시애틀에 이어 캔자스시티의 오버랜드 파크, 노스캐롤라이나 랄리, 사우스 버링턴 등이 2~5위를 차지했다.
여성들에게 가장 좋지 않은 도시로는 미시시피 잭슨이 꼽혔으며, 웨스트 버지니아 헌팅턴, 애리조나 포트 스미스 둥이 최하위를 형성했다.
여성들의 권익과 대우가 많이 개선됐다고는 하지만 미국에서는 남성이 1달러를 벌때 여성은 85센트를 버는데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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