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79돌 한글날 기념
▶ 6~8일 USC·세종학당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다음주 LA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글을 알리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LA 한국문화원은 미국 거점 세종학당, USC 등과 함께 한글날을 기념하고 한국어 세계화를 촉진하는 한글문화 체험 행사를 오는 6∼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6일에는 USC 한국학 도서관, 7일에는 LA 한국문화원 및 미국 거점 세종학당에서 세종학당 수강생 및 현지인을 위한 한글 캘리그래피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한글 서체의 변천과 현대 캘리그래피 기법을 알아보고, 컵 받침과 열쇠고리 등 자신만의 한글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8일에는 USC 한국학 연구소에서 이 대학의 한국어 수강생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 ‘내가 좋아하는 한국 문화와 한국어 학습 과정’ 등을 주제로 제작한 동영상을 발표한다. 또 한글 이름 배지 제작, 자음·모음 팔찌 만들기 등 한글문화 참여 행사와 함께 한식·한복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행사도 열린다.
이해돈 LA 한국문화원장은 “최근 K-팝, 한국 드라마와 영화 등의 인기와 함께 한국어를 배우려는 미국 현지인도 급격히 늘고 있다”며 “이번 한글 관련 행사를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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