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의 오랜 한식 명소 조선갈비(Chosun Galbee, 대표 지경미)가 개업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메뉴와 다양한 감사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1990년대 초 문을 연 조선갈비는 한식 본연의 풍미를 지키면서도 세련된 서비스로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 3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갈비 콤보와 2인 프라임 콤보는 메인 요리와 함께 사이드 메뉴를 냉면, 김치찌개, 된장찌개 중 선택할 수 있는 구성이 특징이다. 취향에 따라 구성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으며, 점심시간에는 합리적인 가격과 빠른 회전율로 직장인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해물파전, 김치전, 김치볶음밥, 프라임 우대갈비, 아메리칸 와규 스테이크 등

다양한 신메뉴가 추가돼 전통 한식의 깊은 맛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엄선된 재료와 정성스러운 손맛으로 한층 풍성한 식사 경험을 제공한다.

30주년을 기념한 럭키드로(Lucky Draw) 이벤트는 12월 30일까지 진행된다.

1등(1명) 1,000달러, 2등(2명) 각 500달러, 3등(3명) 각 300달러, 4등(5명) 각 200달러, 5등(20명) 각 100달러 등 총 31명에게 식사권이 증정되며,

당첨자는 12월 31일 발표될 예정이다.

식사 공간도 새롭게 단장했다. 패티오(Patio)는 140석 규모로 3대의 TV, 인도어는 Bar를 포함해 160석 규모로 3대의 TV가 마련돼 있다. 별도 룸을 제외한 모든 자리에서 손흥민이 활약하는 MLS 경기와 김혜성 선수가 뛰는 다저스의 MLB 포스트시즌 경기 등 주요 스포츠 중계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경기 시간대에는 손님들이 식사와 함께 응원전을 펼치며 활기찬 분위기를 만든다.

가족이나 친구 단위 고객뿐 아니라 스포츠 팬들도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다저스 경기일에는 조선갈비의 패티오가 응원 열기로 가득 찬다.

영업시간은 월·수~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화요일은 휴무다.

조선갈비는 30주년을 계기로 메뉴와 서비스를 재정비하며 ‘한식의 품격’을 이어가는 맛의 명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곽상용 매니저는 “30년 동안 변함없이 찾아주신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식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살린 최고의 맛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323) 734-3330

▲주소: 3330 W. Olympic Blvd, LA

▲웹사이트: www.chosungalb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