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애틀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의 매력’이란 제목으로 협회 회원전을 개최하고 있는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KAAWㆍ회장 마틸다 김)가 또다른 특별전을 개최한다.
‘과학이 한국을 만났을 때’(When Science Meets Korea)라는 제목을 단 이번 전시회는 오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피어스칼리지 포트 스텔라쿰 파인 아트 갤러리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가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만나는 자리’라는 주제 아래, 한인 미술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과학 발전에 헌신하는 대학과 협업하여 마련된 이 전시는 한국적 전통 예술과 과학적 사고가 만나 창출하는 새로운 미학적 세계를 보여준다.
관람객들은 회화, 설치, 조형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한국적 정신과 문화가 과학과 대화를 나누는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예술과 과학, 전통과 현대가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는지를 깊이 있게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틸다 김 회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한인 예술가들이 전통과 혁신을 이어가며 만들어낸 독창적인 예술적 대화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한국 문화와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공유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의 오프닝 리셉션은 16일(목)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전시 및 리셉션 장소: Pierce College Fort Steilacoom Fine Arts Gallery Olympic Building, Second Floor, Room 261( 9401 Farwest Dr SW, Lakewood, WA 98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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