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신제품이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보인다는 소식에 20일 애플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장보다 3.94% 오른 262.24달러에 마감했다. 이로써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26일 기록한 259.02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3조8,917억달러를 기록해 4조달러에 성큼 다가섰다.
애플이 시총 4조달러를 넘어서면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사상 세 번째가 된다. 뉴욕증시의 시총 4위 기업인 아마존은 시총이 2조3,000억달러 수준이라 4조달러와는 거리가 상당하다.
투자은행 루프 캐피털은 최근 보고서에서 애플의 목표주가를 주당 226달러에서 315달러로, 투자 등급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출시된 아이폰17 시리즈가 판매 첫 10일 동안 미국과 중국에서 이전 모델인 아이폰16보다 14% 더 많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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