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지부의 이미미 회장(왼쪽)과 김신아 차기회장.
글로벌 어린이재단(GCF) 워싱턴 지부(회장 이미미) 차기회장에 김신아 현 부회장이 선출됐다.
지난 18일 락빌 소재 화개장터 식당에서 열린 워싱턴 지부 정기모임에서는 차기회장 선출 및 GCF 전국 총회 보고 등이 있었다.
이미미 회장은 “지난달 우리 지부가 개최한 2박 3일간의 전국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해주신 모든 회원들 덕분에 의미 있고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2년간 지부를 이끌 김신아 차기회장은 “지난 4년 동안 지부회장으로 아낌없는 열정과 헌신으로 이끌어온 이미미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부 회원님들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봉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아울러 우리가 후원하고 있는 선교지뿐만 아니라 지역단체에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신임 임원진은 내달 구성될 예정이다.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김수진 총무는 “고(故) 이계손 회원의 아들인 황재우씨가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뜻을 기리며 1,000달러를 보내왔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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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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