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뉴스]
신임회장 권형덕 목사가 이끄는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가 제39회기 시무예배 및 취임식을 열고 새 회기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 17일 참아름다운교회에서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주제로 열린 예배에서 권형덕 목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뉴저지에는 250여 교회가 줄어 150개 남짓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며 "교회는 양적으로 크게 감소했으나 더 큰 문제는 질적인 저하가 더 심각하다. 많은 교회들이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교인과 목회자들도 과거의 뜨거웠던 열정이 식어진 상태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 목사는 "뉴저지의 모든 교회와 리더들이 ‘내가 작은 자리에서나마 바른 길을 걸었다’고 한걸음씩 걸어간다면 우리 주변의 80%의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향기를 나타내고, 사랑을 전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그 주어진 길을 걷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직전 회장 박상돈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제38회기를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잘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지난 회기 핵심사업은 불신자 전도였다. 호산나전도대회, 유스 호산나 대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결신을 맺었다. 회기 동안부족했던 점은 39회기가 채워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뉴저지교협 39회기 임원은 회장 권형덕 목사, 부회장 최재형 목사·김창연 장로, 총무 김주헌 목사, 서기 이창성 목사, 회계 박재호 장로다. 또 위원장에는 희년위원장 김종국 목사, 선거관리위원장 박상돈 목사, 공천위원장 홍인석 목사, 회관건립위원장 이정환 목사, 이단대책위원장 윤명호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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