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약정식 행사 열려
▶ 총 21명 매년 1만불씩

2일 시니어센터 기부자들이 연간 1만 달러씩의 기부를 약정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회장 이현옥)의 2025년 기금 오찬 및 약정식 행사가 2일 시니어센터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지난 2022년 시작돼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이날 기금 약정 행사에서 총 21명의 기부자가 1만 달러씩을 전달하고, 향후 10년간 10만 달러의 기부를 약정했다. 올해 처음 참여한 기부자 4명도 포함됐다.
이번 기금 약정에 참여한 주요 기부자는 ▲강창근 에지마인 회장 ▲글로리아 김 GLS 콜렉티브 대표 ▲김영석 3플러스 로지스틱스 회장 ▲단 리 액티브 USA 회장 ▲브라이언 김 터보에어 회장 ▲신영신 비시시&코티 회장(현 시니어센터 이사장) ▲이상영 PCB은행 이사장 ▲이영근 프로펙코퍼레이션 회장 ▲이현옥 로스락웨이브스 회장(현 시니어센터 회장) ▲정유진 PCB은행 이사 ▲조병태 소네트그룹 회장 ▲하기환 한남체인 회장 ▲브라이언 나 메가캐피털펀딩 대표 ▲로빈 김 로빈김파운데이션 대표 ▲토마스 한 박사(윌셔팍 덴탈 그룹) ▲뱅크오브호프 ▲KAF재단이며, ▲김광석 셰이크 N 고 패션 대표 ▲김종섭 삼익악기 회장 ▲김진수 한남체인 회장 ▲김홍근 에코이미징솔류션 대표는 올해 처음 기부자로 합류했다.
시니어센터는 이번 행사와 기금 약정을 통해 센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커뮤니티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현옥 회장은 “독지가들의 지원 덕분에 시니어센터는 재정적으로 자립하며, 시니어들이 보다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 순서로 시니어센터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63명에게 이사회에서 마련한 특별 선물이 전달됐다. 신영신 이사장은 “기금 덕분에 센터가 미래 계획을 세우고 발전을 꿈꿀 수 있게 됐다”며 “기부자들뿐만 아니라 센터를 움직이고 숨쉬게 하는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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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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