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론스, MagniStretch 매트리스 판매
▶ 이탈리아 대학병원·스포츠 의학팀 공동 연구

하이트론스에서 판매하는 매그니스트레치 매트리스.
가전제품 및 안마의자의 명가 ‘하이트론스’가 판매하는 매그니스트레치(MagniStretch®) 매트리스가 만성 요통 환자의 통증·기능·수면 개선에 효과를 보이며 특히 50세 이상 중·장년층에 더 큰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의 대학병원과 스포츠 의학 연구진이 공동으로 진행한 임상 연구에서 수면 중 척추를 부드럽게 늘려주는 구조로 설계된 MagniStretch® 매트리스가 만성 요통 환자의 통증 완화와 수면의 질 개선에 의미 있는 효과를 보였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 논문은 국제 의학저널 ‘Journal of Surgery’ 2025년 7월호에 게재됐다.
■100명 대상 12개월 추적… “6개월 이후 뚜렷한 개선”
연구는 2023~2024년 동안 만성 요통으로 치료받던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MagniStretch® 매트리스를 매일 사용하며 통증(VAS), 기능장애(ODI), 수면의 질(PSQI)을 12개월 동안 추적 평가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초기 6개월까지 변화는 제한적이었으나 12개월 후부터 모든 연령대에서 통증과 기능 회복, 수면의 질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50세 이상 효과 가장 두드러져
특히 50세 이상 중·장년층에서 통증 감소 폭이 가장 컸다.
50세 이상은 3.8점 감소, 36~50세 2.6점 감소, 20~35세 2.0점 감소했다.
연구팀은 “나이가 들수록 척추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디스크 수분이 감소해, 수동적 견인 효과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수면의 질 또한 50세 이상 그룹만이 최종적으로 정상 수면 수준에 근접한 수치를 보였다.
■척추 견인 원리 적용…“수면 중 자연스러운 요통 관리”
MagniStretch® 매트리스는 등·허리 부위에 경사진 구조를 적용해 누운 동안 체중을 이용해 척추를 부드럽게 늘리게 설계됐다. 이는 물리치료에서 사용하는 척추 견인 치료(traction therapy)의 원리를 응용한 것으로 디스크 압력 감소, 경직된 근육 이완, 척추 정렬 개선, 압력 분산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기계 장치나 전원이 필요 없는 비침습적 요통 관리 방식”이라며 장점을 강조했다.
■ “꾸준히 사용할수록 효과”… 고령층 보조요법으로 주목
연구팀은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지만 장기간 누적되는 특징이 있다”며, 운동이나 물리치료가 쉽지 않은 고령층·만성환자에게 유용한 보조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진통제 의존도를 줄일 가능성도 언급했다.
■연구 한계도 지적
연구진은 비교군(플라시보 매트리스) 부재, 통증·수면 정도의 자가 보고 방식, 매트리스 사용량의 객관적 확인 어려움, 단일 기관 연구로 일반화의 한계와 같은 제한점을 밝혔다.
그럼에도 연구진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MagniStretch®는 만성 요통 관리의 새로운 보조 치료법으로 가치가 있다”고 결론지었다.
■업계에서 “사용자 만족도 높아”
미 동부에서 Magniflex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하이트론스는 “10여 년간 판매해 왔으며, 특히 허리·어깨 통증으로 고생하던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MagniStretch 매트리스뿐 아니라 Magniflex 베개 역시 어깨·목 통증 완화 효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판매 매장 안내
버지니아 (571)404-4132
메릴랜드 (443)878-9010
홈페이지 www.hitro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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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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