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민희 아피스파이낸셜그룹 부사장
어느 직종에서 일을 하든 은퇴시기는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일부 직종이나 본인의 건강에 따라 원하면 평생 현직으로 인생을 마감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60대 후반이면 비슷한 연배에 은퇴를 하게된다.
본인의 은퇴시점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는 건강상태와, 의료보험료, 은퇴자금이 크게 좌우를 하게 될 것이다. 누구나 겪게되는 은퇴이지만 의외로 많은 분들이 은퇴 후 생활의 변화에 대한 걱정만 하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시는분들이 많다. 은퇴 후 정확한 생활비의 규모를 알고 본인의 재정적 상황을 숫자화해서 현재 예상하는 은퇴시기가 재정적으로 맞는 시기인지 판단하면 된다. 우선 본인이 필요한 생활비를 충당하는 재원을 하나씩 점검해야한다.
직장에서 연금플랜을제공하는경우: 직장연금플랜을 관리하는 부서로부터 은퇴를 원하는 시점의 예상되는 연금지급액 조건 보고서를 받아서 어떤 조건을 선택할지 살펴보아야 한다. 직장에서 제공하는 연금플랜은 대부분 즉시 연금보험을 통해 지급이 되는데 사용하는 용어가 일반인이 이해하기에는 조금 난해한 요소가 있다. 연금 지급 방법은 크게 3가지~4가지 정도로 나누어 진다. 목돈으로 지급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본인이 받아서 외부 기관의 개인 은퇴계좌로 롤오버를 해서 본인이 원하는 방향의 은퇴플랜을 정하는 경우에 사용하는 방법이다.
싱글라이프 방식은 연금 가입자에게 평생 정해진 금액을 지급하고 연금 혜택 기간은 연금가입자의 사망과 함께 종료가 된다. 일정기간 확정 라이프 지급형식은 정해진 기간 5년, 10년, 15년, 20년 기간이 정해지는데 연금 지급은 연금 가입자에게는 평생 연금이 지급이 되는데 만약 정해진 기간을 다 못채우고 연금가입자가 사망시에는 약정된 기간 까지는 수혜자에게 연금 가입자가 받던 연금이 지급되는 형식이다. 그 기간이 종료가 되면 수혜자에게 가는 혜택도 중단이 된다.
일정 나이까지는 높은 고정 수입을 지급하고 이후에는 지급금액이 줄어들거나 지급조건이 없어지는 형식은 정해진 은퇴나이 62세나 65세까지는 좀더 많은 금액을 지급하고 정해진 시점이 지나면 지급금액이 약 17퍼센트로 줄어들거나 없어지는 지급조건이다. 직장의 연금플랜 지급방식을 이해하고 직장내 플랜에 머물면서 선택한 지급방식의 혜택을 받거나 외부 연금보험 상품과 비교해서 본인의 재정 목적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안전하게 배우자와 공동혜택을 받기를 원하면 외부 기관의 연금보험이 좀더 다양한 혜택이 가능하다.
직장 은퇴플랜 계좌의 자금이용방법: 현역으로 일하면서 세금공제와 은퇴자금을 모으는 목적으로 모아온 직장 은퇴계좌나 개인 은퇴계좌는 은퇴자금의 중요한 자원이 되는데 사용하는 시점도 고민해야한다. 세금공제를 받은 자금이기때문에 완전 은퇴를 해서 근로소득이 최소화되었을때 인출을 시작해야 세제상 유리하고 최소한 59.5세 이후에 인출을 해야 10퍼센트 벌과금이 부과가 안된다.
개인자금이 충분한 경우라면 조기은퇴도 고려할 수 있지만 직장 은퇴계좌가 은퇴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반 예비은퇴자들은 가능하면 59.5세이후로 은퇴시기를 늦추는것이 유리하다. 더 이상 추가 자금을 불입하기 힘든 은퇴후에는 본인이 가진 재산을 공격적으로 늘리는 전략보다는 지키는 전략이 중요한데 너무 보수적으로 전략을 짜다보면 물가 상승률을 못 따라가 은퇴자금 소진이 가속될 수가 있다. 은퇴생활의 가장 기본이 되는 기본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안정적인 수입원 확보와 더불어 일부 자금은 안전하면서 가능하면 물가 상승률을 상회하는 수익성이 높은 상품을 선택한다면 추가로 필요한 자금 확보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전략으로 가는 것이 좋다.
소셜연금: 사회보장국 웹사이트에 등록을하면 그동안 받은 임금수준을 기준으로 혜택 신청시기에 따라 기대되는 소셜연금 금액 자료가 나와있다. 62세 조기 신청을 해야만하는 불가피한 재정적 상황이 아니라면 가능하면 100퍼센트 혜택을 받는 만기은퇴연령까지 미루는것이 재정적으로 유리하다.
문의 (949)812-9778
e-mail: mkang@api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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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희 아피스파이낸셜그룹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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