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렌타인 데이’ 맞아 사랑을 주제로한 곡들 연주
제 2회 북가주 연세 대학교 동문 음악회가 2월14일(토, 오후 5시30분) 팔로알토First Lutheran Church 에서 열린다.
북가주 및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연세대학 출신 음악인들이 발표하는 이번 음악회는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사랑을 주제로한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는 플루티스트 김나영(Anne Kim )씨는 발렌타인 데이 당일에 연주되는 공연인만큼 로맨틱한 곡들을 선정했다며 ▶엘가의 ‘사랑의 인사’, ▶Delibes의 오페라Lakme 중의 ‘꽃의 2중창’, ▶Nino Rota의 로미오와 줄리엣 중 ‘사랑의 테마’, ▶가곡 That We Love Each Other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포레의 Dolly Suite for Piano four hands, ▶리스트의 Liebestraum No.3 Violin and Piano, ▶레하르의 ‘유쾌한 미망인’에 나오는’Lippen Schwigen’, ▶다함께 노래하는’Without Love.. We Have Nothing (사랑은 영원하리)’ 등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년전 발족된 북가주 연세대 동문음악회는 당시 북가주 및 미주 전역에 흩어져 있는 많은 동문들에게 발표 무대를 제공하고 20회째를 맞이하는 뉴욕의 동문 음악회를 본받아 북가주에서도 연세대 동문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자는 취지에서 동문 음악회를 결성하게 되었다고 배경설명을 한 바 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의 음악감독으로 활약중인 김은선 지휘자도 연세대학 출신이며 이재호(SF 심포니 합창단원), SF오페라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바리톤 강주원씨도 연세대학 출신이다. 디렉터 김나영씨는 연세대 동문 음악회가 단순히 동문 음악회의 차원을 넘어 서울대, 이대 출신 등 범 북가주 음악인들과 결성하여, 차원높은 음악을 베이지역 팬들에게 선보이는 것이 포부라며 다음과 같은 질의 응답을 가졌다.
- 북가주 연세대 음악대학 동문들의 회원수 및 활약상에 대해 말해달라.
▶현재 표면에 들어난 회원들만 꼽자면 타주로 이주하는 등 유동인구가 많지만 약 2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모여 일하고 있다. 회원들 외에도 SF 오페라의 김은선 지휘자, SF 심포니 합창단원 이재호, SF 심포니의 이정희(바이올린), 김지인(바이올린) 등도 모두 연세대 출신들이다. 이외에도 연세대를 졸업한 많은 동문들이 베이지역 교향악단 등에서 연주하고 있고, 교회 음악감독, 악기 수리, 제자 양성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동문음악회는 매회 어떤 주제를 가지고 연주회를 기획하고 있는가?
▶그렇다. 2년전에는 크리스마스 시기에 맞춰 캐롤송들을 주로 다뤘고 이번 공연은 당일이 발렌타인 데이이기 때문에 사랑을 모티브로 음악 프로그램을 짰다. 물론 단순히 사랑을 주제로한 작품일뿐만아니라 대중과 친숙한 곡들을 선곡, 청중들이 듣기에 편한 연주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북가주의 음악환경은 뉴욕 등 타주에 비해 어떠한가?
▶2년전에 뉴욕에서 이사왔는데 베이지역이 작은 인구밀도에 비해 한인 음악인들이 뭉쳐있고 수준높은 것에 놀랐다. 서울대, 이대 동문들의 활동도 활발하고 머지않아 출신을 따지지 않고 연합 음악회가 결성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앞으로의 포부는?
▶아직 동문음악회가 2회째를 맞이하고 있어 걸음마 수준이다. 그러나 남가주 지역 동문들도 음악회 참여를 타진해오고 있는 등 동문음악회가 발전할 계기는 많다고 본다. 캘리포니아 동문 음악회를 결성하여 음악회 규모를 확대하고 싶고 더 나가서 다른 학교 출신들과도 연합하여 대규모 연합 음악회를 발족하여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것이 꿈이다.
▶일시 : 2월 14일(토) 오후 5시30분 / ▶장소 : First Lutheran Church of Palo Alto(600 Homer Ave. Palo Alto, CA) ▶연락 : annesflute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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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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